디자인
의자 하나로 완성한 작업 공간
재택근무 3년 차 일러스트레이터가 찾은 결론. 좋은 책상보다 좋은 의자 하나가 먼저다.
오지훈4분 읽기
일러스트레이터 윤채원은 작업 공간을 세 번 바꿨다. 넓은 책상, 모니터 두 대, 조명 세 개. 장비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자리에 앉기 싫어졌다고 한다.
네 번째 공간은 거꾸로 만들었다. 오래 앉아도 허리가 편한 의자를 먼저 고르고, 그 의자에 맞춰 책상 높이와 창의 위치를 정했다.
몸이 편하면 손이 먼저 움직인다
지금 그의 방에는 의자 하나, 낮은 책상 하나, 그리고 창가의 몬스테라가 전부다. 하루 작업 시간은 줄었지만 완성하는 그림은 늘었다.